아보카도 커피 만들기

아보카도 커피 만들기

아보카도를 평소에도 매우 즐기는 1인이다. 아보카도 으깨서 명란넣고 계란후라이 해서 비빔밥을 해먹기도 하고 샌드위치에 또는 그냥 밥 반찬으로도 한개는 뚝딱이다.

얼마전 베트남에 다낭 여행중 호이안에서 몇일을 머물렀다. 호이안 일본다리 바로 근처에 '콩카페'에 가서 한국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아보카도커피(아보카도신또)와 코코넛커피를 주문했다. 역시나 달달하고 향긋한 커피가 들어오고 남는건 매우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보카도 커피!

한국에 돌아와 저 역시 아보카도 커피 만들기 도전!

여러번의 테스트 끝에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아보카도 커피 레시피를 찾았기에 공유해 본다. 

아보카도 커피 만들기 주의점

저는 작은 개인카페를 운영중이기에 커피는 머신으로 진하게 에스프레소를 내렸지만 가정에서는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타서 이용하면 좋다.

아보카도는 냉동아보카도 시판되는걸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를 손질해 바로 사용하게 가장 고소하고 아보카도의 풍미를 잘 느낄수 있었다.

아보카도의 껍질 색이 초록색인건 아직 후숙이 덜됬다는 뜻! 후숙이 잘된 아보카도는 진한 검정색이 도는 초록색이다.

아보카도 커피는 스무디로 차갑게 마셔야 맛있기 때문에 사용되는 우유는 미리 얼려 두었다.

'아보카도 보관법' 이라고 해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잘 후숙된 아보카도를 껍질과 씨를 제거해 냉동하면 된다고 하지만 제가 해본 결과 아무래도 해동했을 때 갈변되고 고소한 풍미도 많이 떨어지니 먹을양을 계산해 잘 후숙해서 바로 손질해서 먹는게 좋겠다.

아보카도 커피 만들기 '황금 레시피'

아보카도 과육 1개분 (약 80g~100g)

연유 40g

우유 70g

각얼음 2~3알

에스프레소 2샷

아보카도 커피 만드는 방법

1. 우유는 미리 얼음틀에 얼려둔다.

2. 아보카도는 반 잘라 비틀어 씨를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껍질로부터 과육을 파낸다.

3. 믹서기에 각얼음, 얼린우유, 연유, 손질된 아보카도를 넣고 스무디정도의 질감이 날때까지 잘 갈아준다.

4. 준비된 잔에 아보카도 스무디를 넣고 에스프레소를 부어 완성한다.

아보카도 커피는 자칫 느끼할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 또한 아보카도 스무디가 너무 녹아버리면 느끼함이 더 느껴지기에 에스프레소를 부은 후 빨리 먹는게 좋다.

제가 만든 아보카도 커피 사진 몇장 올려 볼께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다시 먹고 싶은 아보카도커피~!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아보카도를 먹으면서 아보카도의 효능을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글 클릭 ↓↓↓↓

http://wishcake.tistory.com/6